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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평에 자연산 어류를 판다는 곳이 있어서 한번 들려봤습니다.
비오는 토요일 저녁 6시쯤 횟집에 도착하였는데,
횟집 안으로 들어가보니 술을 먹기 이른 시각임에도 벌써 테이블의 70% 정도는 손님들로 찬 상태였습니다.
"정보를 찾다가 평일 저녁에 가면 만석이라 웨이팅이 필요하다"라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, 틀린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.
저희는 이 중에서 뱅에돔 50,000원 어치를 주문했습니다.
싱싱해 보이는 건 덤이고 보자마다 때깔이 고운게 너무 좋았습니다. 회가 촉촉하고 비린내가 없고 쫄깃쫄깃 하네요.
맛은 저는 소주 맛과 분위기로 회를 먹는 지라, 광어, 우럭과 맛의 차이를 크게 못 느꼈습니다.
밑반찬이 조금 부실하게 느껴졌습니다. 횟집의 밑반찬을 좋아하는 친구는 밑반찬이 아쉬워서 차라리 집 주변에 밑반찬 맛있는 횟집이 있는데 거길 가겠다라는 말을 하더라고요.
전체 평
청결해 보이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.
소리가 많이 울리지 않아 가족들과 혹은 친구들과 떠들석하게 회포를 풀기에 좋습니다.
밑반찬이 조금 아쉬웠습니다.
회의 종류가 많고 신선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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